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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 1940년대 클래식 카메라 '엑트라' 스마트폰으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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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 1940년대 클래식 카메라 '엑트라' 스마트폰으로 출시 코닥 엑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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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스마트폰을 카메라폰이라고 부른지도 오래됐다. 하지만 코닥이 '카메라폰'이라는 단어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을지도 모르겠다.

24일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뉴 아틀라스에 따르면 코닥은 사진 위주의 스마트폰 '엑트라(Ektra)'를 선보였다. 21메가픽셀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다양한 메뉴얼을 가지고 있으며, 앱을 편집해서 블로그에 올릴 수 있다.


'엑트라'라는 이름은 코닥의 1940년대 클래식 카메라 이름에서 따왔다. 이름처럼 엑트라는 카메라가 먼저고, 폰은 두번째다. 모양과 질감, 물리적인 셔터 버튼 등이 스마트폰 보다는 카메라를 먼저 떠올리게 한다. 하드웨어는 불리트 그룹이 개발했다.

주 카메라는 21메가픽셀 해상도와, f2.0 조리개값, 자동 포커스 기능, HDR과 광학 손떨림보정기능, 4K비디오 레코딩 등을 제공한다.


엑트라의 13메가 픽셀 해상도의 셀프 카메라는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메인 카메라 수준이다. 그리고 셔터 전용 버튼도 장착됐다.


스마트폰 사양으로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헬리오 X-20 프로세서, 3GB 램, 5인치 1080P 디스플레이, 3000mAnh 배터리, 마이크로SD 카드 지원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449파운드(약 62만원)이며 12월에 영국, 독일과 북유럽 일부 국가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코닥은 불과 3년 전에 파산보호에서 벗어났다.


코닥과 불리트는 지난해 남미에서 스마트폰을 내놨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카메라 브랜드들은 사진이 스마트폰의 핵심 요소가 되자 스마트폰 분야로 발을 뻗고 있다.


독일 라이카는 중국 화웨이와 손잡고 공동 브랜드로 P9 스마트폰을 내놨다. 이들 회사는 독일에 공동 연구혁신센터를 세우기로 했다. 스웨덴의 핫셀블라드는 모토로라 스마트폰에 장착할 수 있는 고급 카메라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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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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