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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자가 가전사업에서의 사물인터넷(IoT) 생태계 확장을 위해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영입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IBM 왓슨연구소 팀장 출신인 김민경 상무를 소비자 가전(CE) 부문 클라우드 솔루션랩장으로 영입했다.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김 상무는 지난 2006년부터 AI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IBM 왓슨 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AI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김 상무는 앞으로 스마트 가전 분야 연구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AI 플랫폼 개발 기업인 '비브랩스'를 인수하는 등 모든 기기와 서비스가 하나로 연결되는 AI기반의 개방형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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