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4일 창업아카데미 운영, 참여자 100명 31일까지 선착순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1월3일과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천나눔누리센터(양천구 중앙로 250)에서 양천구상공회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는 예비창업자의 준비된 창업과 소상공인의 경영개선을 지원해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이번 창업아카데미 교육대상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 등이다.
구는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창업 준비절차 ▲창업자금 지원제도 및 신용관리 ▲사업계획서 작성과 세무전략 ▲SNS를 활용한 마케팅 ▲골목상권 분석서비스 등의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성공한 창업자를 초청해 위기극복경험 노하우와 창업 성공요인 등 현장감 있는 창업 사례를 접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예비창업자는 보다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고, 업종전환 희망자는 다양한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민되는 부분은 아카데미 현장에서 창업관련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양천구는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할 주민 100명을 이달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후 서울시 창업자금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얻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천구 일자리경제과(☎2620-4809), 서울신용보증재단(☎2174-5646, 5353) 및 양천구상공회(☎2603-424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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