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사회적경제모델 발굴 및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장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상상력’을 발굴한다.
구는 복지, 교육, 문화, 의료, 교통 등 생활환경 및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지역사회에 확장, 다양한 주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양천구 소재의 직장 또는 학교를 다니는 만 18세 이상 개인, 단체나 동아리는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양천구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11월18일까지 전자메일(yoonjuil@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2월 중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창의성, 공익성, 사회적 영향력, 정책실현 가능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삼는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또 부상으로 금상은 100만원, 은상은 50만원, 동상은 20만원, 장려상은 10만원이 주어진다. 단, 심사결과에 따라 해당 수상자가 없을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공모전이 양천구만의 우수한 사회적경제모델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 그만큼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주민들이 양천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낼 사회적경제 정책 아이디어를 풍성하게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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