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가을 문화에 취하다!
노오란 해바라기 꽃이 활짝 고개를 든 가을 시월 마지막 날, 곡성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곡성문화예술단이 주최한 이번 ‘솜사탕 음악회’는 지역 예술인과 전문 예술인이 함께 참여해 무대를 꾸밀 예정으로, 오는 10월 31일 저녁 7시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 해 동안 농사일을 마친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이며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람문의는 곡성문화예술단 사무국(010-2273-8010)이나 곡성군 문화관광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솜사탕 음악회’는 지난 2014년부터 순수 민간단체에서 추진하는 예술 공연으로 지역민과 예술인이 재능기부를 통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사단법인 곡성문화예술단은 농촌지역에서 문화전파와 행복충전을 위해 매월 음악회와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전문 문화예술단체로, 지난 9월 5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공연과 음향임대 사업 등을 통해 혼합형 사회적 기업으로 새로운 출발을 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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