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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문화예술단, 광양읍 오일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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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문화예술단, 광양읍 오일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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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문화를 통한 순수재능 공연 펼쳐"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통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재능형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전남 광양읍 오일시장엔 매주 토요일 문화관광형 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기 위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문화관광형 시장 활성화 공연은 지난 9월 3일 첫 시작으로 2017년 1월 까지 계속되는데, 여기에 투입된 인원은 전남과 광양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40여 명이 재능봉사 형식으로 공연에 참석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이곳 공연팀은 새롭게 구성된 문화살롱팀(단장 김태운)으로 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문화를 통해 봉사 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광양읍 오일시장에선 관객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요 야시장이 열려, 국악과 7080, 연주 등 다양한 공연 구성을 통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재능봉사를 하는 문화살롱팀은 문화 마당을 통해 순수 재능과 끼를 갖고 있는 예술인을 사)곡성문화예술단에서 모집, 침체된 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광양읍의 상권과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약간에 도움을 주고자 함께하는 단체다.


지난 토요일 열린 공연에서 한 참여자는 “어렵게 살아가는 시장상인도 돕고 예술 재능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데 뜻을 함께해서 기쁘다”며“공연이 끝나고 장사가 잘됐다는 소리를 들으면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살롱팀은 곡성문화예술단 소속으로 지난 9월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새롭게 문화를 기반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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