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안젤리크 케르버(독일)가 여자프로테니스(WTA) 2016시즌을 세계 랭킹 1위로 마감했다.
WTA 투어는 22일 "2016시즌이 끝날 때까지 케르버가 계속 세계 1위를 유지하게 된다"고 했다.
테니스 세계랭킹은 1년 성적을 토대로 정해지고 한 해가 끝날 때 해당 시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가 전체 랭킹의 지표가 된다. 케르버는 올 시즌 4대 메이저대회 중 호주오픈, US오픈을 우승했다.
서리나 윌리엄스(미국)는 2013년 2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1위에서 밀려났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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