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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남자테니스 간판 정현(20·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닝보 챌린저 16강에 올랐다.
정현은 17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닝보에서 한 대회 남자 단식 1회전 경기에서 중국의 장쩌를 2-0(7-6<5> 6-4)으로 이겼다.
정현은 지난달 가오슝 챌린저에서 우승한 후 3주 만에 대회에 출전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2회전에서는 중국의 우이빙을 상대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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