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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 스타트업 35개사 '청년채용'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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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 스타트업 35개사 '청년채용' 한자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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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우아한형제들'과 '직방' 등 유망 스타트업 35개사와 취업 준비생을 매칭하는 청년채용 페스티벌이 열린다. 스타트업의 생동감 있는 근무 환경과 문화를 전파하고 인재채용 상담회와 면접을 진행해 취업과 고용 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23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다음 달 15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 팁스타운에서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청년희망재단, 한국엔젤투자협회가 함께 참여한다.


박용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은 "우수한 인재의 영입은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들이 역량 있는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부 개막행사에서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의 특강과 함께 스타트업 취업 근무사례에 관한 공모전 시상식, 우수 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리크루팅에 참여한 스타트업 소개, 모집요강 발표 등 본격적인 인재채용 상담회 및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희망재단은 이번 페스티벌 참여기업이 구직청년을 채용할 경우 '신생 벤처기업-인재매칭사업' 인재지원금(월 50만원×6개월)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기업의 채용정보와 자격요건 등 자세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24일부터 사전 접수를 통해 면접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전의 경우 오는 26일까지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선청접수를 받는다. 우수작 14편에 대해 총 24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구인 수요가 있는 유망 스타트업과 취업 준비생을 매칭해 청년 취업난과 스타트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청년들을 대상으로 대기업, 공공기관과 다른 스타트업의 근무환경과 문화를 전파하고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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