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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평형’ 갖춘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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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 공개 예정..효율적인 평면설계가 청약성적 호조로 이어져

[아시아경제 김정혁 기자] 10월과 11월에도 신규분양 물량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형 평형보다는 넓고 중형보다는 분양가가 저렴한 틈새평형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틈새평형은 발코니 확장과 효율적인 평면설계로 중대형 못지않은 쾌적함과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틈새평형은 소형(59㎡), 중형(84㎡), 대형(114㎡)이 일반적인 평면인데 비해, 이 외의 평형들을 이야기한다. 최근에는 69㎡, 74㎡, 75㎡형 등의 세분화된 중소형과 99~102㎡가량의 중대형 등 틈새평형이 등장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틈새평형의 인기는 평면 설계의 혁신으로 실사용 면적이 커지면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라며 “중소형 주택 구매층인 3~4인 가구들에게는 이런 틈새평면이 생활하기엔 오히려 적합한 평면으로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


▶ 틈새평형 인기! 청약결과에서도 확인

이러한 틈새평형의 인기는 청약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8월 호반건설이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한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는 전용면적 76㎡와 84㎡ 중 76㎡A가 최고 경쟁률(3.38대 1)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이 이달 5일 경기 의왕시 장안지구에 선보인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 역시 전용 74㎡가 최고 5.10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중형인 전용 84㎡보다 선호도가 높은 틈새평형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분양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수요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분양가 부담을 낮추고 중대형처럼 쓸 수 있는 중소형 틈새평형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면서 “택지지구나 신도시 등 공동주택 부지에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사업지에서 특히 틈새평형 공급이 많다. 이제 틈새평형은 분양시장에서 중요한 자리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틈새평형 도입


틈새평형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1월 초에 공개예정인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에 전용 74·75㎡ 주택형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286-2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 지상 15~29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75·84㎡ 총 970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전용면적 별로는 전용 74㎡ 271세대, 전용 75㎡ 432세대, 전용 84㎡ 267세대로 전체 세대의 72%가 틈새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보라동 일대에서 10여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인만큼 이 지역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혁신평면을 선보인다. 실사용면적과 서비스공간을 극대화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넓은 서비스 발코니 면적과 다양한 특화수납공간이 틈새평형을 더욱 넓게 쓰는 비결이다.


채광과 통풍, 공간활용도가 높은 4Bay 구조(75㎡, 84㎡A)를 도입하였으며, 세대별 면적을 최대화하고, 개방감을 높인 3면 발코니를 도입(74㎡B, 84㎡B)하여 실사용 면적 및 입주민들의 주거쾌적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 밖에 드레스룸, 팬트리, 복도수납장 등 다양한 특화수납공간과 주방일을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는 ‘ㄷ’자형 주방동선 특화설계도 도입한다.


더불어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단지 내에는 대형 잔디광장을 갖춘 축구장 약 2배 규모의 단지조경설계가 계획되어 입주민들이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입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시스템 텃밭도 조성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어린이·유아 놀이터도 마련할 계획이다.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등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서 용인 보라동 일대의 주거문화를 한 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다.


단지 주변으로 보라지구의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은행, 마트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이마트, 코스트코 등의 대형쇼핑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3.3㎡당 900만원대 분양가에 공급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11월 초 오픈예정으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053-5번지에 마련된다.

‘틈새평형’ 갖춘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앞둬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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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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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원 빵으로 2000억 빵빵…<br>성심당 매출 '빵' 터진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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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000억원 매출 돌파를 앞둔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은 2000원짜리 빵을 팔면 500원을 남긴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는 한 자릿수, 이름이 알려진 지역 빵집이라도 10%를 간신히 넘기는 빵집 영업이익률과 비교하면 장사를 잘하는 셈이다. 마케팅비에 특별히 많은 돈을 쏟아붓는 것도 아니다. 지난해 성심당의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율은 21% 수준으로 40%대를 넘어서는 대기업 프랜차이즈들과 차이가 크다. 성심당은 어떻게 매

  • 25.06.2915:27
    하루 500개씩 팔리는 '천원 빵집'…"오후 3시 가면 못삽니다"
    하루 500개씩 팔리는 '천원 빵집'…"오후 3시 가면 못삽니다"

    편집자주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가공식품 물가가 4.1%(전년 동기 대비) 오를 동안 빵 물가는 6.4%나 상승했다.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48로 기준연도인 2020년(100)과 비교할 때 5년간 38.48% 올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간식인 떡볶이, 치킨보다도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빵은 한때 누구나 즐기던 간식이었지만, 지금은 선뜻 고르기 어려운 가격이 됐다. 어쩌다 한국의 빵값은 계속 가파르게 오르게 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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