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헛개나무열매 추출물, 알코올 분해·항고혈압 효과 입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헛개나무열매 추출물, 알코올 분해·항고혈압 효과 입증" 순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미경 교수와 연구팀.
AD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순천대학교 식품영양학전공 이미경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헛개나무열매 추출물의 알코올 분해 및 항고혈압 효과' 연구에서 헛개나무열매 열수추출물이 혈중 알코올 분해와 항고혈압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5년 8월부터 약 1년간 헛개나무열매 열수추출물, 헛개나무열매씨 에탄올추출물을 이용해 동물실험 및 시험관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에서 만성 알코올을 섭취한 실험용 흰쥐를 대상으로 헛개나무열매 열수추출물과 헛개나무열매씨 에탄올추출물을 경구투여 한 후 혈액 및 조직을 분석했다. 그 결과, 헛개나무열매 열수추출물 투여 시 혈중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히드1) 농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열매 또는 씨 추출물 투여 시 알코올성 지방간과 염증반응도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또 헛개나무열매와 씨 추출물이 항고혈압 효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혈압은 'ACE2)저해율'을 항고혈압 효과의 지표로 측정하고 있는데, 이번 연구에서 헛개나무열매 열수추출물과 헛개나무열매씨 에탄올추출물의 ACE저해율을 측정한 결과 20~32% 범위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이미경 교수는 "만성 알코올을 섭취한 동물에게 헛개나무열매 열수추출물을 일정량 투여할 경우 혈중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낮추는 것이 확인됐고, 열매 또는 씨 추출물을 일정량 투여할 경우 알코올성 지방간과 염증반응이 개선되는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열매와 씨 추출물의 ACE저해활성이 20~32%로 항고혈압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문제 광동제약 F&B제제연구팀 이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숙취해소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헛개나무열매가 실제로 알코올 분해에 효과적이며 알코올성 지방간이나 염증에도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헛개나무열매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이어가 헛개나무열매의 다양한 효능과 가치를 과학적으로 입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관련 전문 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