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포스코가 3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다.
18일 오후 2시42분 현재 포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3.02% 상승한 23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CS, 모건스탠리, 삼성 등 외국계 증권사가 주로 올라와 있다.
이날 BNK투자증권은 포스코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6.8% 감소한 13조463억원, 영업이익은 28.4% 증가한 8373억으로 추정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흑자전환한 5115억원으로 전망했다.
윤관철 연구원은 "철강 부문의 이익 개선으로 3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엔지니어링 및 건설(E&C) 부문의 브라질 CSP 제철소 손실 축소와 에너지 부문의 계절적 이익 개선 등이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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