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불공정거래 관련 검찰의 수사 착수 소식에 장 초반 급락하던 한미약품이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17분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7000원(1.68%) 내린 40만8500원에 거래중이다. 한미약품은 이날 오전 3% 이상 급락, 한때 40만원선을 밑돌기도 했다.
한미사이언스 또한 오전 한때 4% 이상 내린 8만8000원선까지 밀렸으나 현재 3.48% 하락한 8만8800원에 거래중이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16일 한미약품에 대한 불공정거래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잉겔하임과의 기술수출 계약해지 관련 정보를 공시 이전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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