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검찰이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에 불공정거래와 관련한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17일 오전 9시26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3.61% 내린 4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40만원 선을 밑돌기도 했다. 한미사이언스 역시 4% 이상 내린 8만8000원선까지 밀렸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전일 한미약품에 대한 불공정거래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잉겔하임과 기술수출 계약해지 공시 이전 관련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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