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시와 광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화성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명시와 문화ㆍ관광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 김학균 NH농협 화성시지부장, 이원철 화성푸드종합지원센터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와 광명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문화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SNS와 온ㆍ오프라인 통한 홍보 ▲광명동굴을 통한 화성시 와인 등 특산물 판매 ▲미래 관광산업 및 관광콘텐츠 선도를 위한 상생 파트너십 구축 등 지속적인 협력을 펼치기로 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상호 교류를 통한 시너지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동굴에서 화성 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이번 협약이 두 지역 간 상생협력 모델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