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는 '크리액션'과 제휴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판도라티비가 예비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교육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사와 제휴를 맺었다.
17일 판도라티비는 최근 전문적인 크리에이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MCN 기업 크리액션과 제휴를 맺고 MCN 관련 교육 콘텐츠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판도라티비는 크리액션이 MCN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프로그램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공급받는다. 판도라티비는 크리액션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창작활동을 콘텐츠화 해 판도라티비 플랫폼 메인 화면과 코리아탑100, 페이스북 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에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설립된 크리액션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액터(Creactor:Creative+Actor)들의 창작활동을 영상 콘텐츠로 담아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크리액터란 창조적인 생각으로 발상을 전환하고 그것을 바로 실행에 옮기는 사람을 뜻한다.
크리액션은 예비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영상 정복하기' 등 자체 개발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5000여명의 크리에이터 수강생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차재희 판도라티비 팀장은 "이번 크리액션과 제휴로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특화된 MCN기업들과 제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욱 크리액션 대표는 "1인 미디어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양질의 MCN 교육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하고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을 배출하는 MCN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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