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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구치소에서 쓴 편지서 묻어나는 자신감&뻔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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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구치소에서 쓴 편지서 묻어나는 자신감&뻔뻔함 이희진 /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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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이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구치소에서 쓴 편지를 공개했다.

최근 YTN 신율의 시사탕탕에서는 이희진이 공개한 편지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희진이 편지에서 “멈추지 않겠다. 회원님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돌아가겠다. 중국어, 베트남어를 공부하고 있고, 법과 회계도 공부할 계획이다”라며 “회원분들에 대해서 내가 평생 안고 가겠다”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 패널은 “이런 글을 올리면서 피해자들에 대한 반성의 기미, 또 어떻게 보상하겠다는 이런 이야기는 없고 본인이 억울하다는 측면의 글을 올린 것은 고도의 작전”이라며 “이희진씨가 사기 친 것이 아니라 일이 잘못됐을 뿐이라는 증언이 나오면 재판 과정에서 곤란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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