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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곤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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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17~21일 구청 지하1층 아뜨리움에서 ‘숲 속 곤충 체험전’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가을을 맞아 도봉구청 아뜨리움(지하1층)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숲 속 곤충 체험전’을 개최한다.


‘반갑다! 곤충아’ 이동진 도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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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전은 ▲ 숲 속 곤충 생체전시 ▲ 한국 대표 숲 속 곤충 표본전시 ▲ 세계 대표 숲 속 곤충 표본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50여 종 300마리 이상의 곤충 표본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숲 속 곤충 생체전시’는 사슴벌레, 넓적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3여종을 전시하며 살아있는 곤충이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하고 실제로 만져볼 수 있다.


표본전시에서는 여름햇볕을 피해 시원한 숲 속에서 여름잠을 자는 ‘각시멧노랑나비’, 한여름 귀청이 떨어져라 울어대는 ‘말매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숲에 적응한 국산 곤충표본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아프리카 열대우림 속에서 등에 하얀 가루를 발달시켜 빛을 차단하는 ‘골리앗꽃무지’, 원숭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날카로운 뿔과 발톱을 발달시킨 ‘키론 장수풍뎅이’ 등 이름만 들어도 신기한 외국 곤충 표본도 전시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봉구청 로비로 찾아오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곤충 체험전은 도심 속에서 사라져가는 우리나라의 곤충과 국내외 희귀한 표본을 쉽게 관찰,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구민과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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