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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밴드 드러머 유경 탈퇴, 댄스 컨셉 바뀐 뒤 방송 출연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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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밴드 드러머 유경 탈퇴, 댄스 컨셉 바뀐 뒤 방송 출연 없었다 AOA 유경. 사진=유경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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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걸그룹 AOA 밴드 멤버 유경이 탈퇴했다.

15일 FNC엔터테인먼트는 AOA 공식 팬카페를 통해 "그동안 AOA의 드러머로 활동해 왔던 유경과 FNC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려드린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대화를 나눴고 유경의 의견을 존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비록 회사와의 계약은 종료됐지만 앞으로 AOA의 밴드 프로젝트에는 객원 멤버로 참여해 계속해서 드러머로서 역량을 펼쳐나갈 것이다. 새롭게 출발하는 유경과 AOA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유경은 AOA 공식 팬카페에 "많은 대화와 의논 끝에 저는 약 5년간 함께 해왔던 FNC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해지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직접 글을 올렸다.


유경은 "많은 활동을 함께 하지는 못했고 지금 하는 인사가 완전한 안녕이 아니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함께 해온 AOA 멤버들과 도와주셨던 분들에게 서로 앞으로도 힘내라며 응원하고 인사하던 때가 약간 슬프게 느껴지기도 하고, 감사하게 느껴지기도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AOA 1집 싱글 '앤젤스 스토리'로 데뷔한 유경은 AOA가 댄스 그룹으로 전향하면서 좀처럼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지난 2013년 7월 '모야' 활동을 끝으로 활동을 중지한 유경은 결국 팀 탈퇴라는 결정을 내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솔직히 탈퇴할만도 하다... aoa밴드 좋아하는 팬들도 많은데 댄스그룹만 나오고.." "얘는 진짜 방송도 못나오고 aoa에 묶여있고...불쌍하다" "이런 멤버가 있는 줄도 몰랐다;;;" "앞으로 더 잘 되시길...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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