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최근 동영상 플랫폼이 독점 공개하는 드라마·예능 등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에서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을 독점 선공개했다.
‘1%의 어떤 것’은 지난 2003년 MBC ‘일요 로맨스극장’이라는 타이틀로 인기리에 방송됐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 소설과 극본을 집필한 현고운 작가가 다시 한 번 집필을, 연출은 OCN ‘처용’의 강철우 감독이 맡아 방영 당시 수많은 폐인을 양산했던 강동원, 김정화의 로맨스가 어떻게 새롭게 탄생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까칠한 금수저 재벌 3세 이재인 역은 하석진이, 똑 부러진 초등학교 교사 김다현 역은 전소민이 맡아 열연을 펼쳐 ‘1%의 어떤 것’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프로듀스 101’, 프로젝트 그룹 'I.B.I(아이비아이)'로 활동 중인 이해인이 출연하여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최근 SKT타워에서 진행된 ‘1%의 어떤 것’ 제작발표회에서 하석진은 “전소민은 최고의 상대역”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전소민 역시 “하석진이기 때문에 고민 없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해 서로의 애정을 드러냈다.
100% 사전 제작된 `1%의 어떤 것`은 옥수수에서 첫 선을 보이며, 매주 금토일월 방영된다. 드라마 전문채널 드라맥스(Dramax)에서는 수목드라마로 10월 5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옥수수 관계자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드라마로 제작된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한중미일 등 60여 개국에서 동시 방송되는 Mobile first-VOD first 전략으로 다양한 시청층을 끌어모을 계획", "이후 유럽 등 순차적으로 100여개국 이상에서 방송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에서 독점 선공개된 '1%의 어떤 것' 론칭을 기념해 옥수수 페이스북(/SKoksusu)에서 오는 10월 6일까지, 친구소환 이벤트를 통해 옥수수 포인트와 푸짐한 상품들을 증정한다.
옥수수는 실험예능 ‘조회수 조작단 옥수리오형제'도 독점 공개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월 옥수수를 론칭한 뒤 ‘마녀를 부탁해’, ‘아이돌인턴왕’ 등의 예능콘텐츠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옥수수는 ‘옥수리오형제’를 자체 제작했다.
'옥수리오형제'는 옥수수별에서 지구를 접수하기 위해 옥수리에 떨어진 외계인 오형제의 이야기다. 오형제가 지구인들의 기상천외한 동영상을 따라하며 동영상 스타에 도전한다. 다리미와 고데기로 팝콘을 튀기는 등 기상천외한 실험과 패러디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H.O.T 출신의 토니안과 양세형,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 등 예능베테랑의 조합만으로도 대중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옥수수 측은 “옥수리오형제만의 자유분방함과 케미가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녹아들었다. 파격적인 소재로 실험적인 예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독점 공대된 '옥수리오형제' 론칭을 기념해 옥수수 페이스북(/SKoksusu)에서 10월 4일까지, 옥수리 행성의 외계인 이름짓기 이벤트를 통해 작명의 달인들에겐 치킨세트를 증정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옥수수 포인트를 전달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