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셀트리온이 항암 물질 'CT-P26'에 대한 호주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CT-P26 물질을 구성하는 돌라스타틴10유도체는 유방암, 대장암, 폐암, 위암 세포주에 대한 항암 활성이 기존 항암제보다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돌라스타틴10 유도체는 유방암 치료제 개량 신약에 이미 적용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 물질은 한국과 미국, 유럽(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에서 특허 등록을 이미 마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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