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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칼럼] 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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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칼럼] 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방법 홍의숙 인코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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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들을 전문적으로 만나서 인터뷰 하는 기자에게 물었다. 남성리더와 여성리더의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이냐고.
“자신감의 차이라고 봅니다. 어떤 새로운 일이 발생했을 때 그 일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이 확실히 다릅니다. 남성들은 대부분 답변이 ‘일단 해 보지요. 제가 못하면 다른 사람이라도 찾아내서 해결하면 될 것 같습니다.’라고 하는데 여성들은 ‘어? 그거 제가 관여할 사항 같지 않아요. 해본 적이 없어요’라고 하면서 어떤 여지도 주지 않고 마무리 해버립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해 확실히 여성들의 자신감이 떨어졌습니다.”
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지에 대해 몇몇 지인과 대화를 나눴는데 나오는 말이 남성들의 네트워크와 여성들 네트워크의 폭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이었다. 여성들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뭉칠 수 있는 인력이 별로 없다는 말이다.


과거 우리 사회의 여성들이 일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육아 등의 이유로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가 늦어진 것이 원인인데 15년 전부터 많이 달라졌고 지식사회의 활성화로 인해 여성들이 확실히 늘고 있기에, 이 시점에서 계속 활동하고 있는 선배 여성리더들과 계속 늘어나는 후배 여성들이 많아지기에 10년 후면 많이 달라질 것이라 기대한다.

[여성칼럼] 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방법

한 달 후에 미국에서도 여성 대통령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여기저기서 21세기 리더십은 여성 리더가 중심이 될 것이라는 말을 한다. 어디서든 중심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소크라테스가 했던 유명한 말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당시에 대표적인 지성인으로 꼽힌 소피스트들이 마치 자신들이 모르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고 소크라테스가 슬픈 마음도 있고 자신이 그들과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한 말이라고 한다. 논어의 위정 편에서도 ‘안다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면 이것이 아는 것이다’라고 했다.


필자는 매 학기가 시작되면 대학원생들에게 자신에 대해 2분간 소개해 보라고 한다. 실제로 자신에 대해 확실하게 표현하는 사람은 남녀 불문하고 드물다. 그래서 우리 여성들이 이제 자신감을 갖기 위해 노력한다면 많은 것을 이룰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자신을 아는 것이다. 누구에게든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는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자신의 장점을 최소한 5개 이상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어야 한다. 섬세함, 부드러움, 분석력, 아름다운 미소, 친절한 태도, 진정성 등….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면 그것은 자신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둘째,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나름 어려운 상황이지만 극복해 낸 결과물이 있어야 한다. 현재 생황에서 무엇을 그 결과물로 볼 수 있을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상황에서 나름 확실히 극복한 것이 있다면 성취한 것으로 보고 찾는다. 이것이 필요한 이유는 빠른 회복력을 찾기 위함이다. 지난 주 만났던 지인이 갑자기 어려워진 친정을 돕느라 10년간 고생하며 살다 보니 어느 순간 나는 누구인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일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고 마치 기계처럼 똑 같은 일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자신이 언제부터인지 스스로도 인정이 안 되고 있다고 했다. 하여 위의 두 가지를 가지고 대화를 시작했는데 매우 빠르게 자신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 사회는 너무도 빠르게 변하여 변수도 매우 많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자신을 안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내 자신이 여유가 있기에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비판하는 것도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받아들여서 성장 동기로 삼을 수 있다. 자신의 감정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으므로 타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 공감력이 잘 발휘되어 협업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진다.
여성리더들이 진정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비록 다양한 변수로 인해 힘들어질지라도 빨리 회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때 당당하게 어깨를 펼 수 있을 것이다.
홍의숙 / ㈜ 인코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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