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자살 예방 프로그램 '캔들(CANDLE)'을 시범 운영한다.
캔들은 생명 지킴이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비슷한 성장 과정을 지닌 또래들에게 있을 수 있는 자살징후를 발견,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교육청은 오는 14일과 29일 광명에서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또래 생명 지킴이 시범교육'을 진행한다.
경기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학교현장에 맞는 또래 생명 지킴이를 운영하고 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해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로 이뤄진 동아리를 구성해 자살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양한 캔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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