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건설은 오는 1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ㆍ8공구) A1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43층(옥탑층 제외)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9가구로 전용면적 84㎡ 745가구, 99㎡ 136가구, 129㎡ 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송도 랜드마크시티는 580만여㎡의 부지에 주거시설 2만 6000여 가구와 국제 업무, 관광 레저 등이 조화된 국제도시로 조성될 예정으로 지난해 10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와 함께 5000여 가구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단지 인근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사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명문 교육기관이 밀집해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역인 송도국제도시역(가칭)이 신설되고,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인천대교, 제1,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송도~청량리 노선 및 인천발 KTX 등의 개발이 확정되는 등 교통 입지가 탄탄하다.
송도국제도시 처음으로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 현관문 개폐는 물론 기상시간이나 취침시간에 맞춰 조명 점소등 조절이 가능하다.
청약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26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11월 1~3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 2번 출구 인근(인천 연수구 송도동 158-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