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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개인정보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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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처 관리자 전산교육 등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김호남 이사장)는 자원봉사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2016 전라남도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교육’을 지난 11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전남지역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 활동처 수요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자원봉사 수요처란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에게 업무적 도움을 받으려는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타 공익단체로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실적관리 사업 수행에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기관이다.

올해부터 수요처 관리자는 자원봉사센터가 실시하는 자원봉사 관리자 교육을 연 1회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이날 교육에는 수요처 관리자 200여 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의 가치와 철학(자원봉사 관리자의 역할)과 함께 1365자원봉사포털 전산교육 및 자원봉사자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받았다.

특히 자원봉사의 가치와 철학과 변화되는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자원봉사자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관리 등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교육을 펼칠 계획”이라며 “자원봉사센터와 수요처의 협조체계 구축에 더 노력하고 자원봉사 관리 프로그램 개선 및 자원봉사 개인정보 보호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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