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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3개 산하기관 161명 통합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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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3개 산하기관 161명 통합채용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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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13개 산하기관 직원 161명을 통합 공개 채용한다.

경기도는 올 하반기 경기도시공사 등 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 161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보면 신규채용이 115명으로 가장 많다. 경력직 채용과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제한경쟁 채용은 41명과 5명이다.


기관별 채용 규모를 보면 경기도시공사가 68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일자리재단(42명), 경기문화재단ㆍ경기신용보증재단(각 10명), 경기관광공사(7명) 경기청소년수련원ㆍ경기콘텐츠진흥원(각 5명), 경기평택항만공사(4명), 수원월드컵관리재단(3명), 한국도자재단ㆍ경기도문화의전당ㆍ경기도체육회(각 2명), 경기도의료원(1명) 순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도 주관으로 채용전문기관에 위탁 시행된다. 면접시험과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다만 경기도일자리재단 경력직 30명은 별도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이달 17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30일 인ㆍ적성검사를 실시한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직접 공개채용을 실시함에 따라 모든 응시자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부여한다. 필기시험은 11월7일로 시험과목은 기관별 특성과 요구 사항에 따라 각각 다르게 출제된다.


면접시험은 인적사항을 배제한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하고 외부면접관을 전체의 3분의 2 이상으로 구성해 채용의 공정성을 높였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경기도청과 채용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우수한 인재가 채용돼 도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통합공채는 10개 기관, 76명을 채용했다.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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