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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평택 반도체공장 조기 가동 인구 유입에 따른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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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조기가동에 인구유입으로 인한 부동산 호황
- 힐스테이트 평택 2차, 잔여분 분양 순항중, 마감 임박


삼성 평택 반도체공장 조기 가동 인구 유입에 따른 호재 [힐스테이트 평택 2차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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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에서 현재 개발되고 있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이 가동 시기를 3개월 앞당긴다. 낸드플래시의 호황을 놓치지 않기 위함과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다. 공장 가동이 앞당겨짐에 따라 평택시 부동산에 미칠 영향도 좀 더 빠르게 변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시 세교동에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박모씨는 “최근 삼성전자가 공장 조기 운영을 발표하면서 전화나 방문객 문의가 매우 많아졌다”며, “이러한 개발로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감으로 인해 아파트를 매매하려는 사람도 많아져서 매물이 많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새 아파트 분양문의도 많은 것을 보면, 평택시 부동산은 현재 매우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개발 가속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개발을 가속화하면서 평택시에 큰 경제 효과를 불러 일으킬 예상이다. 이 공장은 1단계 투자에만 15조6000억원이 투입된 시설로 부지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중 규모가 가장 큰 화성 사업장(159만㎡)보다 2배가량 넓은 289만㎡를 사용하는 최대 규모이다.


이 넓은 면적에 먼저 삼성전자는 79만㎡(23.8만평)에 인프라 시설과 첨단 반도체 라인 1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로 41조원의 생산유발과 15만명의 고용창출 등 높은 경제파급 효과를 예상했으며, 수많은 상장,비상장 삼성 장비 협력사도 올해 말 평택 반도체공장용 장비 발주를 기대하고 있다.


▶ 반도체 공장 조기 가동 소식에 평택시 부동산 ‘들썩’


공장이 조기 가동 될 것이라는 발표가 나면서 평택시 집값은 들썩였다. 고덕산업단지 주변 부동산 관계자는 “평택 아파트 시세는 지난해 1분기 대비 50만~60만원 올라 평균 700만~8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며, “2011년 삼성 평택공장 호재가 언급되기 전과 비교하면 무려 25%가량 올랐다”고 전했다.


현재 평택시 분양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도체 공장과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가장 큰 수혜를 입고 있는 힐스테이트 평택은 작년 8월에 큰 인기를 끌며 성공적인 분양을 보였다. 2차 또한, 작년 12월 분양해 1431가구 모집에 현재는 분양 마감이 임박해 있다.


경기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힐스테이트 2차’는 회사보유분 잔여가구를 선착순 분양 중이며,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에 이어 2차(1,443가구), 3차(542가구)까지 총 2,807가구의 미니신도시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전용면적 84㎡의 일부 물량만 남아 있으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전액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18년 4월말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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