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안성선, 이후 평택~부발선 철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 및 지제역 SRT 11월 개통예정 등 철도 교통 호재
2013년 7월 국토교통부장관을 통해 고시된 도시지하철 관련 사업 경기도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국토교통부 고시 제2013-434호) 평택 안성선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 부발 철도제3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이 확정 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7일 오는 2025년까지 10년간 국가철도망에 약 70조원을 투입, 시속 200㎞ 고속화철도가 전국 주요거점을 연결해 수도권내 30분권역을 실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사업은 △어천 연결선 어천역~경부고속선 △지제 연결선 서정리역~수도권고속선 △남부내륙선 김천~거제 △강원선 춘천~속초 △평택부발선 평택~부발 △호남선 가수원~논산 △충북선 조치원~봉양 등이다. 2025년이면 전국이 3시간대 열차 생활권으로 들어갈 전망이며, 향후 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는 조사로 여기서 통과돼야 기본계획 수립 등의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 사업으로 경기도 평택~안성~부발 지역을 잇는 53.8km의 도시철도 평택안성선이 관통할 지역에 대한 개발 기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며 신노선이 들어서는 지역의 경우 주변 부동산 시장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러한 교통호재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세교지구에는 ‘힐스테이트 평택 2차’ 현대건설의 브랜드타운으로 작년 분양한 1차 822가구와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평택 2차’ 1,443가구에 이어 하반기 3차 542가구가 공급돼 총 2,807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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