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교문화재단은 사랑과 헌신으로 바른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육자에게 수상하는 '제25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자는 ▲허숙희 곡선초등학교 교장(초등교육) ▲김중기 부안여자고등학교 교사(중등교육) ▲김정자 울산 구영유치원 원장(유아교육) ▲박윤규 국립서울맹학교 교사(특수교육) ▲산딥 쿠마르 미쉬라 자와할랄네루대학교 교수(글로벌교육) 등 총 5명이다.
눈높이교육상은 교사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며 대한민국의 참다운 사도상을 정립하기 위해 1992년 제정된 상이다. 이번 심사는 교육 발전에 대한 공헌도 등을 기준으로 이천수 영남학원 이사장(심사위원장)과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외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했다.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봉천동 대교타워 아이레벨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 각각 1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수상자 소속 학교와 기관에도 500만원 상당의 교육 기자재를 기증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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