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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록 밴드 '원 오크 록' 단독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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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9일 KBS아레나에서 공연

일본 록 밴드 '원 오크 록' 단독 내한공연 밴드 '원 오크 록' (멤버 : 왼쪽부터 드럼/토모야, 기타/토루, 보컬/타카, 베이스/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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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일본을 대표하는 얼터너티브 록 밴드 '원 오크 록(One OK Rock)'이 오는 11월19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가진다.

'원 오크 록'은 최근 유수의 록 밴드들을 키워낸 워너 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 '퓰드 바이 라멘(Fueled By Ramen)'과 글로벌 음반 계약 체결하고 새 싱글 '테이킹 오프(Taking Off)'를 발매했다.


2006년 셀프 타이틀 미니 앨범을 발매하며 데뷔한 밴드는 강렬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보컬의 조화로 국내에도 많은 팬덤을 확보하며 대중과 평단의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이후 7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한 이들은 헤비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갖춘 얼터네이티브 록 사운드를 표방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록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이미 여러 차례 한국을 찾았던 이들은 2012년 6월과 2013년 11월에 한국에서 두 번째 단독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 2014년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이어 다섯 번째 내한 공연으로 예매 오픈 당일 티켓이 매진되며 다시 한 번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공연은 11월19일 KBS 아레나(구 목동 88체육관)에서 열린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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