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기기 사양 최적화 검증과정 위해 13일 예정이었던 CBT 취소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초대형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을 11월 중 출시한다.
12일 넷마블은 일부 기기 사양 최적화를 위해 오는 13일 예정이었던 CBT(사전 테스트)를 진행하지 않고, 11월 중 레볼루션의 안드로이드· iOS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볼루션'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2' 지적재산권을 이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게임이다. 최대규모의 오픈필드, 고품질 그래픽, 원작의 혈맹 시스템, 실시간 공성전을 구현하면서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최적화 검증 과정에서 2014년 상반기 이전에 출시된 스마트폰과의 추가 최적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CBT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넷마블은 12일 정오를 기점으로 서버별 닉네임 선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완수 넷마블 본부장은 "많은 분께 최고의 완성도와 최상의 서비스로 찾아 뵙는 것이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해 별도의 CBT없이 빠른 최적화 작업을 거쳐 11월 중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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