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상임위서 국감…미르·K스포츠재단 쟁점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여야는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5개 상임위를 열어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이날 기재위에서는 미르·K스포츠 재단 논란의 중심인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출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정 의혹 등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집중 추궁이 이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윤태용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과 김재원 체육정책실장도 출석 대상이어서 미르·K스포츠재단의 지정기부금단체 설립신청서를 제출했던 과정을 놓고 또한번 공방이 예고되고 있다.

법제사법위는 헌법재판소·헌법재판연구원, 안전행정위는 행정자치부를 상대로, 국방위는 육군본부·수도방위사령부 등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