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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유플러스 대표, 정무위 국감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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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권영수 LG유플러스 대표가 오는 18일 열리는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할 전망이다.


11일 정무위원회는 18일 비금융 종합국감 일반 증인으로 권영수 LG유플러스 대표를 채택했다.

이날 당초 LG유플러스 휴대폰 다단계 영업에 대해 국감 증인으로 권영수 LG유플러스 대표이사가 신청됐지만, 지난주 증인신청한 김영주 의원에 요청에 따라 증인이 황현식 LG유플러스 PS본부장으로 교체됐다.


하지만 국감장에서 김영주 의원과 황 본부장 사이에서 서로 주장이 달라 논란이 됐다. 김 의원은 LG유플러스가 다단계 영업을 중단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며 권 대표를 증인에서 뺐다고 주장했지만, 황 본부장은 김 의원의 오해라며 다단계 영업 중단을 검토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확정감사에 권 대표를 다시 증인으로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한다는 입장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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