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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라이엇 게임즈' 문화재지킴이 후원 약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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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재청은 온라인게임 전문회사 '라이엇 게임즈'와 11일 오전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재지킴이 후원 약정식을 열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활용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에도 8억원을 후원한다. 2012년부터 문화재지킴이로 활동하면서 기부한 후원금은 총 35억 원을 넘는다.


올해 후원하는 8억원은 4대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보존관리를 위한 온돌·창호 수리, 건물내부 도배·장판 정비 등에 쓰인다.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이충무공 역사교육, 국외문화재 환수, 청소년 문화체험교육 등 다양한 문화유산보호 활동에도 사용될 계획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래로 5년째 임직원 자원봉사, 조선 불화 '석가삼존도' 환수 기여,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원형복원사업 전시관 지원 등 다양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지속해 왔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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