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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맥스봉, ‘스토리텔링 마케팅’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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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리뉴얼하며 ‘스토리텔링’ 마케팅 펼친 뒤 매출 성장

CJ제일제당 맥스봉, ‘스토리텔링 마케팅’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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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CJ제일제당은 미니소시지 '맥스봉'이 ‘스토리텔링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6월 맥스봉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며 맥스봉 캐릭터를 활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배포, 에너지톡 스티커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맥스봉은 제품의 주 타겟인 20~30대가 많이 찾는 편의점에서의 최근 3개월 동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상승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6월부터 삶의 에너지가 넘치는 20~30대에 초점을 맞춰 ‘러브 유얼 에너지(Love Your Energy)’라는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를 정립하며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맥스봉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젊은 세대들과의 공감을 이끌어냈던 것이 매출 성장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새롭게 정립한 브랜드 컨셉트에 따라 젊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30세대가 SNS를 통해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 한다는 점에 착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맥스봉 전용 페이지를 오픈했다.


젊은 세대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상황을 표현한 이미지 등을 업로드하며 맥스봉 전용 페이지를 통해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했다.


이와 더불어 맥스봉의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보였으며, 힘을 줄 수 있는 메시지인 ‘에너지톡’ 스티커를 담은 맥스봉 에너지톡 기획팩을 출시했다. 특히 ‘에너지톡’ 스티커의 경우 젊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상황에 활용하는 모습을 본인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소개하는 등 관심을 끌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다양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젊은 소비층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이에 따라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 일환으로 ‘맥스봉 에너지톡 해시태그 공모전’을 진행한다.


유지인 맥스봉 마케팅 담당 유지인 브랜드매니저는 “맥스봉의 메인 타겟인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진행한 브랜드 리뉴얼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2030세대의 감성을 자극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스토리텔링’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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