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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센터, 동북아시아 무형유산 보호 협력 네트워크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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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아·태센터)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2차 동북아시아 무형유산 보호 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한다.


유네스코북경사무소와 공동 주최하고 유네스코몽골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의 주제는 ‘무형유산의 가시성 제고를 위한 미디어의 역할’이다.

회의를 통해 동북아시아 지역 내 각국의 무형유산 관련 미디어 활용 정책과 콘텐츠 제작·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무형유산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한 미디어의 역할과 동북아시아 지역 내 다자간 미디어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


회의는 먼저 허권 사무총장의 '2003년 협약의 가시성 제고를 위한 미디어의 역할'과 최은경 한양대학교 교수의 '무형유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 재고'라는 두 개의 주제발표로 문을 연다.


이외에도 미디어를 활용한 무형유산 가시성 증진 사례로, 한국의 EBS(한국교육방송), 일본의 NHK, 몽골의 MNB 등 각국의 국영방송과 중국 데일리뉴스가 무형유산과 관련한 콘텐츠를 제작한 실무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의 국제협력 분야 전문가로부터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관련해 다양한 국제협력 사례도 들어본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동북아시아지역 내 각국의 무형유산 보호 현안과 미디어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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