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지난 4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월드 챔피언십 2016 아우디 트윈컵'에서 서비스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아우디 트윈컵은 매년 열리는 연례행사로 아우디 AG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아우디 트윈컵 대회 참가팀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흔히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한 이론적·실제 고객 응대 및 정비 기술을 겨루게 된다.
아우디 트윈컵에 참가한 한국팀은 전 세계 아우디 테크니션과의 경합에서 2013년 종합 우승, 2015년 서비스부문 2위 수상에 이어 2016년 서비스부문 1위의 정상 자리에까지 올라섰다.
올해 아우디 트윈컵 종합 우승팀은 러시아 대표팀이다. 서비스부문에서 1위를 거머쥔 한국팀은 박종서 차장(고진 모터스), 안병은 차장(고진 모터스), 박민호 과장(고진 모터스), 임용우 대리(고진 모터스), 서홍규 과장(유카로 오토모빌), 김현수 주임(유카로 오토모빌) 등 6명이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열정과 최선을 다해 당당히 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한 한국팀에게 찬사를 보내며 이를 계기로 한국의 고객 서비스가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아우디코리아는 딜러사와의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하여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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