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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에콰도르와 상품·서비스 양허협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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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0~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에콰도르 전략적 경제협력 협정 제4차 협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8월 협상 개시 선언 후 지난 8월까지 총 3차례 공식협상을 실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 높은 수준의 포괄적 협상을 타결한다는 방침 아래, 상품, 서비스·투자, 원산지, 통관, 정부조달, SPS, TBT, 협력 등 주요 챕터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제4차 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정부조달분야 등에 대한 양허협상을 진행한다. 여한구 산업부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한 우리 측은 기업의 대(對)에콰도르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협상 진전을 통해 우리기업의 남미 신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최근 감소추세에 있는 대 에콰도르 무역수지의 반전 계기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콰도르에 대한 무역수지는 2012년 8억1700만달러 규모에서 지난해 3억7800만달러 규모로 줄어드는 추세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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