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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국제신용평가기관 "韓, 가계부채 등 대응할 정책역량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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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무디스·스탠더드앤프푸어스(S&P)·피치 등 3개 국제신용평가기관은 8일(현지시간) 한국의 가계부채·인구고령화·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해 "충분히 대응할 정책적 역량이 있다"고 평가했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 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유일호 부총리는 이날 3대 신용평가사 글로벌 총괄과 각각 면담했다.

유 부총리는 선진국·신흥국의 국가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는 추세에서도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경기활력 제고와 4대 구조개혁 등 정부의 의지를 설명했다.


3대 신용평가기관 글로벌총괄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세와 더불어 우수한 재정·대외건전성 등 한국경제가 가진 차별화된 강점에 기인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한국의 가계부채, 인구 고령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취약요인에도 "한국경제와 한국 정부는 충분히 대응할 정책적 역량이 있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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