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미국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영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이유로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무디스는 24일 브렉시트로 불확실성은 커지고,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투자와 소비를 낮출 것이라며 이는 경제 성장을 약화할 것이기 때문에 등급전망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영국의 기존 국가 등급 'Aa1'은 유지했다.
또한 무디스는 유럽연합(EU)의 신용등급을 'Aaa'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무디스의 결정은 브렉시트 이후 유럽 경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나왔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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