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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터키 '정크 등급' 강등 가능성 시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5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터키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18일(현지시간) 경고했다.


현재 무디스는 투자 등급 최하위윈 Baa3을 터키에 부여하고 있다. 여기서 강등되면 터키의 신용등급은 정크로 내려간다.


무디스는 쿠데타는 6시간만에 진압됐지만 그에 따른 경제적 충격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터키의 올해 성장률을 3%로 하향했다. 무디스는 터키의 지정학적 상황이 여전히 불안하고 금융시장 역시 취약하다고 설명하면서 자본유출과 외환보유액 감소가 이어지고 최악의 상황에서는 지불불능 사태를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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