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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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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4일까지 지역 내 동물병원 28개소에서 3개월 이상의 개,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4일까지 지역 내 동물병원 28개소에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을 위한 ‘2016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나진구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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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사람을 비롯해 포유동물 전체에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며, 사람의 경우 공수병이란 이름의 제3군 전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에 구는 광견병으로 인한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일반 가정에서 기르고 있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한다.


예방접종은 지역 내 3개월 이상의 모든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인근 동물병원 총 28개소에서 진행되며, 접종비용은 5000원으로 동물주인이 부담해야 된다.


또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개와 고양이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20조(살처분 명령) 제3항’ 규정에 의거, 소유자 부담으로 억류, 살처분, 기타 등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같은 법 제60조(과태료) 규정에 의하여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구는 주민들에게 야외 나들이 시에는 반려동물이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광견병으로 의심되는 가축이나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시에는 신속히 가까운 동물병원 및 가축방역담당기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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