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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7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파운드화 가치가 장중 6.1% 하락한 파운드당 1.1841달러까지 떨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6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오전 8시 2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전거래일 대비 2.3% 하락한 파운드당 1.23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이 브렉시트 시점을 명확히 밝히는 등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파운드화 가치 또한 하락한 것이다. 전날 유럽증시도 브렉시트 우려로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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