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건설이 경북 구미 도량동에 공급한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감했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292가구 모집(특별공급 59가구 제외)에 4323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5대 1로 마감됐다. 전용면적별 청약경쟁률은 84㎡A형 20대 1, 84㎡B형 7대 1, 64㎡형 46대 1을 기록했다.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구미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좋은 입지에 올해 구미에서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아파트 공급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지방 분양시장이 주춤한 상황에서도, 롯데캐슬의 브랜드파워를 기반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를 사로잡은 것 같다"며 "여기에 각종 편의시설과 명문학군, 녹지를 두루 갖춘 최적의 입지여건 역시 수요자를 청약까지 끌고 온 힘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도량주공1·2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126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64㎡?84㎡, 총 351가구가 공급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로, 계약은 19일~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에 위치해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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