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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익산시와 연료전지 발전시설 건립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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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7일 오후 익산시청에서 익산시와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에게 양질의 전기와 스팀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20MW 용량의 연료전지 발전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한수원은 사업 타당성 검토 등 사업개발에 참여하며, 익산시는 부지 인허가 및 사업경제성 확보를 담당하게 된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온실가스배출 저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한수원의 주요 신성장 동력사업의 하나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전기 외에 양질의 스팀을 생산해 식품기업에 공급함으로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청정 식품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우리나라 전체 전력의 약 30%이상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의 발전회사다. 원자력 외 수력,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등 약 720MW의 발전설비를 운영중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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