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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태풍 '차바' 지나가고 전국 맑음…강원 영동·경북 동해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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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태풍 '차바' 지나가고 전국 맑음…강원 영동·경북 동해안 비 10월 6일 날씨/사진= 네이버 날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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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오늘(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부 지역에 비소식이 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차바'는 울산 동쪽 약 100km 해상까지 진출했다가 오늘(6일) 오전 일본 동쪽 해상에서 소멸할 전망이다.


호남과 영남 내륙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다만 태풍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동해상에만 태풍특보가 발효됐다. 또 남부와 제주지역에는 초속 20m가 넘는 돌풍이 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6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저녁 사이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출근길에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24도, 청주24도, 대전 24도, 춘천 23도, 강릉 19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과 제주도 전해상, 남해 먼바다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이는 가운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m로 일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북한 5mm 미만이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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