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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APEC 교육장관회의, 페루 리마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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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는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5∼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제6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APEC 교육장관회의는 4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질 높은 통합교육'(Inclusive and Quality Education)을 주제로 '역량'(Competencies), '혁신'(Innovation), '고용가능성'(Employability)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 부총리는 지난 2012년 경주에서 열렸던 제5차 회의의 의장 자격으로 이번 회의 개막식에 참석, '경주 이니셔티브'에 따라 우리나라가 준비해온 교육협력프로젝트(Education Cooperation Projet)를 제안했다.


그는 축사를 통해 "APEC 교육장관회의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해 교육의 질 개선, 지역간 통합 촉진, 포괄성 증대 등에 관해 공동의 노력을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주 이니셔티브에 따라 우리나라가 회원국들과 함께 준비한 교육협력프로젝트가 APEC 회원국들의 공동 노력과 활동의 플랫폼(공동 기반)으로 활용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이와 함께 '고용가능성(Employability)' 세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고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의 산학협력과 일·학습 병행 정책 추진 사례를 소개한다.


또 우리나라가 제시한 'APEC 청년 교육, 고용, 창업 프레임워크'를 소개하고 APEC 차원의 관심과 협력 강화를 촉구한다.


APEC 교육장관회의는 6일 우리나라가 제안한 APEC 교육협력프로젝트를 부속문서로 포함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폐막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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