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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추파문화백일장 정광고 임민지 양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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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추파문화백일장 정광고 임민지 양 대상 수상 대상을 수상한 임민지 학생(2년)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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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최우수상, 이정현 우수상 석권 영예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학교법인 정광학원(이사장 원일스님) 정광고등학교(교장 임형칠) 재학생 60여 명은 지난 3일 경남 산청 심적사에서 열린 제3회 지리산 추파문화백일장에 참여, 임민지 학생(2년)이 초중고 전체 대상(교육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또한 이지수· 이정현(1년) 학생이 각각 고등부 최우수상(동국대 총장상)과 우수상(효행본부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추파문화선양회, 백일장 운영위원회가 청소년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생명존중 사상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인성으로 가슴 속에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본교 재학생들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총 13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 열띤 글 솜씨를 펼쳤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추파문화백일장은 조선시대 효령대군의 후손으로 200여 년 전 지리산 일대에서 대문장가로 명성을 떨쳤던 추파(秋波) 선사의 업적을 고양하고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파문화선양회, 백일장 운영위원회가 해마다 경남 산청 심적사에서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


대상을 차지한 임민지 학생(2년)은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백지에 글로 수를 놓은 것’에 더욱 애정이 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형칠 교장은 “백일장 대회 참가를 독려하여 학생들이 인생관과 세계관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자연 환경의 가치,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소통, 공감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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