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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대장앎’캠페인 큰 호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화순전남대병원 ‘대장앎’캠페인 큰 호응 암예방을 위한 룰렛 방식 퀴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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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담·건강강좌 등 참여 열기"
"암예방 OX퀴즈·룰렛판 홍보 눈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아시아권 발병률 1위 대장암, 바로 알면 이길 수 있습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영철)가 최근 ‘제8회 대장암의 날’캠페인과 함께 건강상담, 건강강좌를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

‘대장암의 날’은 건강을 지키려면 먼저 지식을 쌓아야 한다는 의미로 '암'을 '앎'으로 바꿔 질환극복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붙여진 명칭이다.


이날 병원 1층 로비에서는 ‘튼튼한 대장, 행복한 삶’을 주제로, 암예방 생활습관에 관한 OX퀴즈와 룰렛판을 이용한 홍보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참여 고객들은 문제를 맞추고 기념품을 받으며 환하게 웃었다.


대장암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에는 100여명의 고객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형민 교수(소화기내과)는 대장암 증가현황과 원인을, 명대성 교수(소화기내과)는 대장암 진단과 치료법에 관해 설명했으며, 이수영 교수(대장항문외과)는 대장암 수술후 관리법을, 장수진 영양팀장은 암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에 관해 들려줬다.


강좌후 질의응답시간에는 질문들이 쏟아져, 참석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궁금증을 해소해주었다.


병문안 온김에 참석했다는 김용춘(58)씨는 "대장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암예방을 위해 육식 위주보다 채소와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 꼭 실천하겠다”며 미소지었다.


한편, 대장암은 최근 서구적인 식습관과 생활방식으로 아시아권에서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의 대장암 치료의 우수성은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100점 만점을 획득,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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