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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암 치료역량·치유환경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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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암 치료역량·치유환경 인상적 아시아 시민사회활동가들이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 입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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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시민활동가·中 대형 여행사 대표 등 방문
“암환자엔 최적 치유환경…적극 추천”입모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글로벌 암특화병원으로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음에 따라 해외인사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일 샤시칼라 시야말리 노엘(스리랑카)씨 등을 포함, 아시아 시민사회활동가 25명이 병원을 찾았다. 이들은 5?기념재단 초청으로 광주·전남 곳곳의 문화체험과 함께 주요기관·단체를 견학했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는 이준행 교수(백신사업단)의 강의에 이어 첨단의료시설과 자연친화적인 치유환경 등을 살펴봤다. 특히 갤러리처럼 꾸며진 MRI실을 비롯, 국내에 몇대 없는 첨단장비와 병원내 ‘치유의 숲’등을 둘러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안드리아나 힐라폭(24·여·인도네시아)씨는 “환자중심 서비스가 매우 인상적이다. 무등산국립공원 옆에 자리잡은 멋진 자연풍경, 미술관에 온듯 아름다운 그림들이 어우러진 깨끗한 실내, 환자들이 휠체어를 탄채 산책할 수 있는 ‘치유의 숲’등 모든 것이 놀랍다. 암치료와 휴양을 겸할 수 있는 곳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프라디 파리야(35·네팔)씨는 “세계문화유산도시인 화순과 화순전남대병원에 대해 알게돼 매우 유익했다. 지방의 전원도시라는 입지적 불리함을 딛고 세계적인 병원으로 성장한 비결을 좀더 배우고 싶다”며 “귀국하면 보건분야 장관을 만나 한국 의료계의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적극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에는 전남도와 전남문화관광재단의 홍보팸투어 일환으로, 중국의 대형 여행그룹사인 환경국제여행사 김웅호 회장 일행이 방문했다.


김회장 일행은 병원 곳곳을 둘러보며 암치유 최고등급의 경쟁력을 발휘하는 요인을 꼼꼼히 살폈다. 김회장은 특히 “국제보험이 통용되고, 국립대병원으로서 의료비도 저렴한 편”이라는 설명을 듣고 큰 관심을 보였다.


김회장은 “대도시가 아닌 군단위에 글로벌한 병원이 있다는 명성을 듣고 일부러 찾아왔다”며 “암환자에겐 최적의 치유환경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 화순전남대병원과 적극 교류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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